국가기관들이 특정업무 수행이나 사건수사에 직접 사용하는 경비로 집행 내역을 공개하지 않아도 되는 특수활동비 사용이 현 정부 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은 재경부와 기획예산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참여정부 들어 4년 동안 집행된 특수활동비는 모두 3조 6백29억 원으로, 국민의 정부 4년 간의 특수활동비 1조 9천4백65억 원에 비해 57.3%가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집행 내역이 불투명한 비용이 계속 늘어나는 것은 문제"라면서 "내년 예산에서 특수활동비 예산을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거나 대폭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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