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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위험 나이 들수록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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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위험은 나이가 들수록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종양전문의 린 하트먼 박사는 국립암연구소(NCI)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8천7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나이를 먹으면서 퇴화하는 유방의 젓샘조직인 소엽이 정상인 여성이 소엽이 퇴화해 결 합조직으로 대체된 여성에 비해 유방암 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23일 보도했다.

하트먼 박사는 70세가 넘은 여성은 53%가 유방소엽이 완전 퇴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폐경후 호르몬대체요법(HRT)을 받지않은 여성의 소엽퇴화율이 22.9%로 HRT를 받은 여성의 20.3%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평생 자녀를 갖지 않은 여성은 소엽의 완전퇴화율이 27%로 자녀를 3명 이상 출산한 여성의 18%에 비해 상당히 높았다고 하트먼 박사는 말했다.

유방암 위험을 유방소엽 퇴화와 연관지어 평가한 연구논문은 이것이 처음으로 앞으로 전문의들이 여성의 유방암 위험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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