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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남성 호르몬 수치 계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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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고양시 행신동 :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도 않고···.]

[유일한/서울 성북구 :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잠을 깊게 못잔다고 할까···.]

바로 남성 호르몬이 부족해 생기는 남성 갱년기의 증상들입니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현대 남성들의 호르몬 평균 수치가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뉴잉글랜드 연구소 연구팀은 지난 20년 새 미국 남성 호르몬 수치가 현저히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65세 남성의 남성호르몬의 평균 수치가 해마다 1%씩 떨어져 1987년부터 2002년까지 무려 15%나 낮아졌다는 것인데요.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대한 남성 갱년기 학회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40대 이상 남성 가운데 남성 호르몬 수치가 기준치보다 낮은 경우가 15~2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원인은 아직 명확치 않습니다.

[명순철/중앙대병원 비뇨기과 교수 : 과도한 흡연·음주·스트레스가 남성 호르몬 부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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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은 30대 이후에 서서히 감소해 70대가 되면 30대의 2분의 1, 80대가 되면 3분의 1 정도가 됩니다.

그러나 급격한 남성 호르몬 분비의 감소는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키고 치료 역시 쉽지 않습니다.

[명순철/중앙대병원 비뇨기과 교수 : 운동을 하면 몸의 활력과 혈관 순환도  좋아져서 남성 호르몬이 증가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남성 호르몬 치료를 통해 치료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남성 호르몬을 투여할 때는 수면 중 무호흡증을 유발할 수 있고 전립선암을 악화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사전검사 후에 치료를 해야 합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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