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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의원 90여명, 단계적 철군안 당론 채택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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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최재성 의원 등 열린우리당 의원 90여 명이 이달말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할 이라크 자이툰부대의 파병동의안에 철군 시한을 못박는 내용의 '단계적 철군방안'을 당론으로 채택할 것을 지도부에 요구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에서도 철군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만큼 이젠 철군 문제를 마무리할 때"라면서 "정부가 철군 시한을 정하지 않고 감군만을 추진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한길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레 정책의총을 열어서 이라크 파병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여야 의원 37명은 21일 이라크 자이툰부대의 철군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결의안에서 "이라크 종파간 내전이 격화되면서 파병연장의 명분인 평화정착과 재건지원이 불가능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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