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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육군 제1야전군 사령관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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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1야전군 제33대 김태영(57·대장) 사령관 취임식이 17일 군사령부 연병장에서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 등 군 관계자와 이형구 강원도 행정부지사와 이기순 강원도의회 의장, 김기열 원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 사령관은 취임사를 통해 "군의 존재 이유는 외부의 어떠한 위협과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처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있는만큼 완벽한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정부의 평화번영 정책을 뒷받침하고 국가와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는 군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사령관은 또 "제1야전군은 적과 지형, 기상과도 싸워야 하는 어려운 여건을 극복해 가면서 부여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해 왔다"며 "선배 전우들이 이룩한 빛나는 전통과 업적을 더욱 계승·발전시켜 정예 야전군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사령관은 특히 전 장병들에게 "어떠한 상황이나 어떤 형태의 도발에도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정예 야전군이 되도록 힘과 지혜, 열정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 사령관은 서울 출신으로 육사 29기로 임관해 23사단장과 육본 기획관리참모부장, 수도방위사령관, 합참전작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원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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