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치러진 프랑스 사회당의 대선후보 경선에서 여성 정치인 세골렌 루아얄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루아얄은 21만 9천여 명의 등록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경선 1차 투표에서 과반의 지지를 얻어 경쟁 후보이자 당내 중진들인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전 재무장관과 로랑 파비위스 전 총리를 각각 약 세 배 차로 제쳤습니다.
이에 따라 루아얄은 사회당 단일 후보로 내년 대선에 출마해 프랑스 최초의 여성 대통령직에 도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루아얄은 내년 4월 22일 치러지는 대선 1차 투표에서 집권 대중운동연합의 대선 후보로 유력시되는 니콜라 사르코지 내무장관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