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실험 이후 남북 당국간 대화가 전면 중단된 가운데, 북한이 남북 체육 회담을 제의해 왔습니다.
통일부는 북한 올림픽 위원회의 문재덕 위원장이 지난주 금요일 전통문을 통해, 우리 측에 다음달 아시안 게임이 열리는 카타르 도하에서 남북 체육회담을 갖자고 제의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측은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의 선수단 동시 입장과, 내후년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단일팀 구성 문제를 논의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논의하자고 한 주제들은 남북간에 이미 합의가 이루어졌으나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해 성사가 불투명해진 사안으로, 정부는 북한의 회담 제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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