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15일부터 집값 급등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투기혐의자 384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사 대상자 가운데는 최근 가격급등 지역의 아파트 취득자로서 자금출처가 불분명한 사람이 281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서울 은평 뉴타운 등지에서 가족이나 친척 명의로 분양권을 불법 매입해 차익을 챙긴 사람 68명과 국세청의 자금출처 조사를 받은 뒤에 다시 아파트나 분양권을 사들인 사람 8명도 포함됐습니다.
국세청은 정부의 새 부동산 대책과 맞물려 강남과 분당 외에도 용인, 과천, 평촌과 일산 동구와 서구, 수원 영통구, 군포 지역 등 15곳을 가격급등 지역으로 구분하고 일대 투기수요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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