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오늘(15일) 오후에 추가 부동산 안정 대책을 발표합니다. 주택담보대출 규제강화와 공급확대가 오늘 대책의 주요 골격입니다.
보도에 박민하 기자입니다.
<기자>
연간 대출원리금이 연소득의 40%를 넘지 못하게 대출금액을 제한하는 총부채상환비율은 현재 투기지역 내 6억 원 초과 아파트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규제를 투기과열 지구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서울과 수도권 전지역, 나머지 5개 광역시, 그리고 충남 천안과 아산 등으로 적용대상이 넓어집니다.
정부는 또 현재 60~70%로 돼있는 투기지역 내 아파트에 대한 2금융권의 담보인정비율을 50%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도시 아파트 분양가 인하와 주택공급 확대도 이번 대책의 주요한 내용입니다.
일단 공공택지 내 아파트 분양가를 최대 30%까지 낮출 계획입니다.
또 새로 만들어지는 신도시의 주택공급 물량을 계획했던 것보다 최대 11만 가구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 경우 앞으로 5년 내에 수도권 신도시에서만 55만 가구가 쏟아져 수급불안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라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다세대, 다가구 주택에 대한 규제완화와 주상복합 아파트의 아파트 비중확대를 통해 민간 주택공급 활성화도 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대책은 당정 협의 후 오후 1시 반에 공식 발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