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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집값 거품 빼기, 시민이 나선다"

"10만 명 서포터즈 모집해 아파트 분양원가 산정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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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이렇게 실효를 거두지 못하자 시민들이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경실련 등 시민단체는 시민 서포터즈를 모집해 아파트 분양원가 산정작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경실련은 오늘(14일) 서울 덕수궁 앞에서 '아파트값 거품 빼기'에 시민들의 참여를 촉구하는 행사를 벌였습니다.

경실련은 정부의 부동산값 안정 대책이 전혀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면서, 시민 서포터즈를 모집해 부동산값의 거품을 빼는 데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민 서포터즈가 모집되면 신도시 등의 아파트 분양원가를 직접 산정해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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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파트 분양원가를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뜨릴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거품 빼기에도 직접 나서기로 했습니다.

경실련은 이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전국적으로 10만 명의 서포터즈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이어 오는 25일 국민 대행동 집회를 열어 부동산 투기 방지 3원칙을 정부에 제시하기로 했습니다.

경실련은 이와 함께 경기도 화성시 동탄 신도시 분양원가를 분석한 결과, 24개 건설업체가 택지비를 부풀려 3천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화성시와 건설업체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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