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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마누라3' AFM서 아시아권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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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액션 영화 '조폭마누라3'(감독 조진규, 제작 현진씨네마)가 최근 폐막한 아메리칸 필름마켓(AFM)에서 아시아권 바이어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다.

배급사 쇼박스는 14일 "'조폭마누라3'가 일본을 제외한 홍콩, 중국, 태국,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8개국에 총 66만 달러(약 6억2천만 원)에 판매됐다"며 "이는 역대 AFM에서 진행된 세일즈 사상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권을 대상으로 한 최고가"라고 밝혔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시장인 일본 판매는 뒤로 미뤄졌지만 그 외 아시아권에서는 높은 인기를 끌었다는 것.

쇼박스는 "특히 태국은 '조폭마누라3'에 대해 단순 수입이 아니라 투자·배급 형식의 계약을 맺어 흥행을 확신하고 있음을 보여줬고, 베트남은 '킹콩' 수입가에 버금가는 금액에 영화를 구매해 역대 한국영화 중 최고로 비싼 가격을 치렀다"고 설명했다.

베트남은 주연을 맡은 수치가 현재 베트남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어 흥행에 대한 기대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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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마누라3'는 이밖에도 AFM에서 유럽 국가 중 독일에 판매됐다.

쇼박스는 "미국, 영국, 프랑스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여 영화 완성 후 추가 세일즈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2001년 시리즈의 1편인 '조폭마누라'가 할리우드에 리메이크 판권이 팔리면서 해외 바이어들 사이에서 '조폭마누라'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수치, 이범수, 현영, 오지호 주연의 '조폭마누라3'는 12월28일 개봉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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