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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서 조류 인플루엔자 환자 2명 추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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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희생자 수가 가장 많은 인도네시아에서 AI 환자 2명이 추가로 확인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보건부 산하 '국립 AI 센터'의 무하마드 나디린 박사는 13일 서부 자바주 출신의 35세 여성과 생후 2년6개월 된 남아가 인체에 치명적인 H5N1형 AI 바이러스에 감염돼 자카르타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2명의 환자가 병든 가금류와 접촉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보건당국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나디린 박사는 "이들을 포함해 인도네시아는 2003년 12월 이후 지금까지 74명이 AI 감염돼 이중 55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특히 올 들어 AI가 기승을  부리면서 AI 사망자가 1주일에 1명 꼴인 43명이나 발생했다.

인도네시아에선 가금류를 집에서 기르는 경우가 많고 집단 폐사하거나  도살처분한 가금류에 대한 보상금이 적어 AI 퇴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방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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