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밀도를 높여서 주택공급물량을 늘리자".
정부는 택지공급이전단계인 신도시 6곳의 가구수를 늘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송파, 김포, 양주, 평택, 검단, 파주 3단계 지역입니다.
송파 신도시는 1ha당 170명, 김포는 130명 등으로 197명에 이르는 분당 신도시보다 개발밀도가 낮습니다.
정부는 6곳의 개발밀도를 ha당 30명에서 최대 50명씩 늘릴 방침입니다.
이렇게 되면 6곳에서 공급되는 주택수가 현재 27만 2천 가구에서 최대 38만 6천 가구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최대 11만 4천 가구의 주택공급이 늘어나는 셈입니다.
또 최근 집값 급등의 빌미를 제공했던 공공기관 수용방식에 의한 도시개발사업과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지구 내 주택에도 내년부터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청라지구에서 공급될 주택은 분양가가 당초 평당 1천만 원대에서 800만 원대 이하로 내려갈 전망입니다.
정부는 또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건설되는 국민임대단지 가운데 시가지에 연접한 지구의 용적률을 지금의 160% 이하에서 190%로 높여 공급 주택수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재정경제부와 건설교통부는 신도시별 용적률을 확정하는 등 구체화 작업을 한 뒤 고위당정협의를 거쳐 오는 수요일 부동산 안정화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