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비난하고 이스라엘군 철수 요구를 골자로 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채택이 미국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안보리 투표에서 15개 이사국 가운데 10개국은 찬성했지만 영국과 덴마크, 일본, 슬로바키아가 기권했고 미국이 반대했습니다.
존 볼턴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투표를 마친 뒤 "아랍국가들의 지원을 받은 결의안이 최근 가자지구 사태를 공평하게 설명하지 않고 있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평화의 대의명분도 진전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반대 배경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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