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미국 대통령이 이미 지난 여름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의 경질을 결심했다는 주장이 백악관 안팎에서 제기됐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부시 대통령이 중간선거 전부터 럼즈펠드 장관의 경질을 결정했으나 선거운동기간에 이를 발표할 경우 이라크전 정책 실패를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것을 우려해 선거 뒤로 미룬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백악관측은 이에 대해 럼즈펠드 장관 경질의 배경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으나 익명을 요구한 내부 관계자들과 외부 자문가들은 지난 수 개월 동안 럼즈펠드 장관의 사임 문제를 둘러싼 논의가 계속돼 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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