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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간선거 마무리…'상원 장악' 접전 양상

민주당 하원 장악 유력…대 한반도 정책엔 큰 변화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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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중간선거가 어젯(7일)밤에 실시됐습니다. 야당인 민주당의 하원 탈환이 유력한 가운데 공화당이 상원마저도 빼앗길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성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부시 행정부 집권 2기의 미 의회 의원과 주지사를 뽑는 미국 중간선거가 조금 전 대부분 본토지역에서 마무리됐습니다.

주요 방송사들의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이 공화당 과반 의석을 무너뜨리고 하원을 장악할 것이 유력해 보입니다.

[홀리 프렌드/민주당 지지자 : 이라크와 북한에서 벌어진 일을 보고 화가 나서 많은 공화당원들도 민주당에 투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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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상원은 위기감을 느낀 공화당원들의 막바지 가세로 예측 불허의 접전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그비/여론조사 전문가 : 민주당이 2, 3석 추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이 상원도 장악할 가능성은 있지만 점점 희박해져 가는 중입니다.]

민주당이 하원에서만 과반수를 확보해도 12년 만에 처음으로 공화당의 의회 독점을 종식시키게 됩니다.

야당인 민주당의 약진에도 불구하고 부시 행정부의 대 한반도 정책에는 큰 영향이 없을거라는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상당수 민주당 의원들도 북한에 대한 압박의 필요성에 견해를 같이 하고 있다는게 큰 이유입니다.

이번 선거의 실질적인 윤곽은 우리 시간 오후 늦게쯤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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