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열심히 땀을 흘리는 노인들, 그러나 하는 운동은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이 대부분입니다.
[박선이(77)/서울 목동 : 평소에 운동 좋아해요. 산에도 가끔 가고 걷기운동도 많이 하고….]
[윤상숙(59)/서울 목동 : 에어로빅하고 나면 기분이 아주 상쾌하고 너무 좋고 몸도 많이 건강해지고….]
나이가 들수록 근력은 줄게 마련입니다.
특히 활동량이 많지 않은 노인들은 사용하는 근육이 점점 줄어 근력이 약화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진영수/서울아산병원 스포츠건강의학센터 교수 : 노인이 되면 장바구니를 못들 정도로 힘이 없는데 심장은 잘 뛰고 있다. 만약 삶의 질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문제가 심각한 거다.]
또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근육운동은 노인들의 혈관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쓰쿠바 대학 연구팀이 60대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지구력과 체력강화 운동을 꾸준히 한 노인들은 나빴던 혈관기능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진영수/서울아산병원 스포츠건강의학센터 교수 : 운동을 하면 혈관 뇌피세포에서 분비하는 산화 질소의 양이 많아져 동맥경화치료가 가능하다.]
체력강화를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의 비율을 6대 4 정도로 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또 근육운동은 할 때는 자기 최대체력의 60% 정도의 강도로 20분 정도가 알맞은데요.
그러나 이미 혈관이 약한 사람들이나 노인들은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할 경우 그로 인해 심장마비 등의 사고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는 것 역시 잊지 마셔야겠습니다.
(안미정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