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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무사고 운전자 '푸대접' 하나?

무사고 8년 돼야 보험료 최고 6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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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동차 보험료를 최고 6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조건은 무사고 운전기간 7년.

하지만 내년 1월부터는 같은 할인율을 적용받으려면 지금보다 1년이 늘어난 8년 동안 사고를 내지 않아야 합니다.

손해보험사들은 이같은 내용의 자동차보험료 할인제도 변경 방안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1년씩 단계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 특수보험팀 : 8년을 쓰든, 10년을 쓰든, 안쓰든, 어차피 자율화가 됐기 때문에 저희들은 문제를 삼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5년 뒤에는 12년 이상 무사고 운전을 해야 보험료 최고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 할인율 조건이 바뀜에 따라 나머지 보험 할인율도 바뀝니다.

1년에서 3년 동안 무사고 운전자는 지금보다 보험료 할인율이 더 높아지게 되고 4년에서 7년 무사고 운전자는 할인율이 낮아집니다.

무사고 운전기간이 긴 운전자들은 지금보다 보험료 할인혜택이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조연행/보험소비자연맹시민단체 : 7년에서 8년, 9년까지 늘리는 것은 보험료 인상을 위한 눈속임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험금 누수현상을 먼저 막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험사의 경영상의 부담을 장기 무사고 운전자에게 떠 넘겨야 하는지, 또 각기 사정이 다른 보험사들이 동일한 할인률을 적용하는 것은 또 다른 담합이 아닌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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