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8시20분께 중국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 산하 허룽시 푸동진 난양홍웬 탄광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해 광부 7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5일 보도했다.
사고 당시 탄광에서는 인부 17명이 2개반으로 나뉘어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이 중 1개반 10명은 폭발소리를 듣고 바로 탄광 밖으로 나와 목숨을 건졌지만 나머지 1 개반 7명은 탄광을 빠져 나오지 못하고 매몰됐다.
사고 직후 김진길 옌볜조선족자치주 주장이 직접 현장으로 달려와 매몰된 광부들의 구조 작업을 독려했지만 이들 7명은 사고 발생 6시간 후인 오후 2시25 분께 숨진 채 구조팀에 발견됐다.
옌볜자치주 정부는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선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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