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아프리카 개발 지원의 일환으로 다음 주 서울에서 열리는 '제1차 한-아프리카 포럼'에 참석하는 아프리카 5개 나라 정상들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발표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먼저 국빈 방한하는 오바산조 나이지리아 대통령과 오는 6일 회담하고, 이틀 뒤 콩고공화국과 탄자니아, 가나 그리고 베냉의 대통령들과 개별 회담할 예정입니다.
다음 주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한-아프리카 포럼에서는, 한국의 경제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아프리카에 대한 정부개발원조의 정책 방향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아프리카 정상들의 방한과 한-아프리카 포럼 개최는, 지난 3월 노 대통령이 아프리카를 순방하면서 발표한 '아프리카 개발 구상'과 함께 대 아프리카 외교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했습니다.
중국이 아프리카 54개 나라 가운데 48개 나라 정상급 지도자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협력 포럼을 개최하는 등, 아프리카의 자원과 시장에 대한 한중일 세 나라의 진출 노력이 최근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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