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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중해식과 친해지면 치매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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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요리의 하나로 대접받는 이탈리아 요리.

다른 서양식에 비해 고기 섭취가 적고 과일과 야채, 올리브 기름 등을 많이 먹는 특징이 있습니다.

지중해의 풍부한 농수산물을 바탕으로 한 것인데 최근 건강식으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이창욱/강남성모병원 정신과 교수 : 지중해식 음식들은 항산화효과가 높은 음식이다. 항염증효과와 혈관성 장애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신장병이나 고혈압, 당뇨에 도움이 된다.]

또 지중해식 식사는 치매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 연구팀은 2천2백여 명의 노인들의 식사 내용과 치매와의 관계를 1년 반 마다 추적 조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지중해식 식사를 많이 한 사람의 경우 알츠하이머에 걸릴 확률이 40% 정도 줄어들었습니다.

[손숙미/가톨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 뇌세포의 파괴는 뇌 안에 과산화물, 라디칼 등이 쌓여 일어나는데, (지중해음식의) 항산화제가 이런 물질의 축적을 막음으로써 치매까지 예방한다.]

이밖에도 지중해식 식사는 장수와 암 발생률 감소, 비만방지 등 건강의 여러 면에서 도움이 되는데요.

우리나라 음식을 먹을 때도 달걀 프라이를 하거나 비빔밥을 비빌 때 올리브유를 첨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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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기를 잴 때 포도주를 사용하면 지중해식 식사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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