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적인 은행나무 길, 단풍나무 숲까지.
가을을 배경으로 한 영화에는 울긋불긋, 화려한 명소들이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가을 하면 꼭 빠지지 않는 장소가 있죠?
바로 가을이면 황금물결을 이루는 갈대밭입니다.
이병헌, 송강호 주연의 '공동경비구역 JSA'를 통해 갈대밭의 인기가 높아졌는데요.
영화 속 촬영장소는 충남 서천에 위치한 신성리 갈대밭이죠?
해마다 이맘 때면 영화 속 주인공을 꿈꾸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다고 합니다.
차승원 주연의 영화 '국경의 남쪽'에서도 갈대밭이 등장합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가 차승원 씨의 슬픔을 대변하는 것 같은데요.
임진강 하류 부근에서 촬영됐다고 하죠?
이처럼 갈대밭은 주인공들의 이별, 아픔을 표현하는 장소로 이용됩니다.
갈대밭이 등장한 화제의 영화!
또 어떤 작품이 있을까요?
[(Q. '갈대밭' 하면 떠오르는 영화?) '봄날은 간다'의 마지막 장면에서 갈대밭이 나왔었거든요.]
[유지태 씨가 마이크로 자연의 소리를 듣는 장면이요.]
많은 사람들이 '봄날은 간다'의 마지막 장면을 꼽았는데요.
사실 이 영화 속 장소는 갈대밭이 아니라 보리밭입니다.
갈대밭 만큼 운치있는 풍경이죠?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이야기의 감동도 높여주는데요.
영화 속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이번 주말, 갈대밭으로 가을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