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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국감서 '민노당 방북 승인'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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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31일) 통일부 국정감사에선 민주노동당 지도부의 방북승인문제와 '일심회' 사건이 논란이 됐습니다.

홍순준 기자입니다.

<기자>

통일부 국정감사에선 최근 불거진 '일심회'사건과 민주노동당의 방북 승인 문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박진/한나라당 의원 : 민노당 전현직 간부가 간첩으로 구속됐고 현재 수사중인데, 그 정당의 지도부가 이 와중에 북한 가겠다는데 허용하는 건 이해할 수 없다.]

[이종석/통일부 장관 : 공당의 대표단이 북한 방문을 하는 것이 이 당이 조직적으로 이문제와 관련돼 있지 않은 한 우리가 막을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고.]

국방부 국감에선 사거리 1천km 순항미사일 개발 등 군사기밀들이 유출된 데 대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이인제/국민중심당 의원 : 이런 엄청난 국가이익을 저해하는 군사기밀 누설을 보고도 아무 느낌이 없습니까?]

또 기존의 핵우산 개념과 차이가 없는 확장된 억지력을 지난 21일 한미 연례 안보 협의회의 성과인양 발표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추궁도 계속됐습니다.

지난달 13일부터 17개 상임위별로 펼쳐진 국정감사는 오늘까지 계속되며, 다음주부터는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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