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즉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베트남 정부가 사전구속 규정을 철폐하고 기결수 1천여 명을 사면할 것이라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베트남이 미국 정부에 이 결정을 통보했다며 국제 사회의 인권상황 비판 논란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사전구속 규정은 "필요한 경우 재판 없이도 오랜기간 피의자를 구속할 수 있다"는 것으로 부시 미국 대통령의 하노이 방문을 앞두고 미국 정부가 철폐를 요구해왔습니다.
베트남 정부는 그러나 사전구속규정 철폐와 사면령에 대해 아직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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