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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고단백 호두, 혈관질환에도 특효"

열량 높아 하루에 3개 정도 먹는 것이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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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의 모양새가 뇌를 닮아 뇌에 좋다는 호두.

이미 의학적으로도 효능이 확인됐습니다.

[탁금숙/서울 제기동 : 호두가 뇌 모양으로 생겨서 우리 뇌 발달에 좋고 아침 저녁으로 한  두 알씩 먹는다.]

그런데 동맥경화를 걱정하는 성인들에게도 꼭 필요한 과실임이 밝혀졌습니다.

스페인 바로셀로나 병원 연구팀은 24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고지방 식사를 하게 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쪽은 식사후에 올리브 오일을 먹게 하고 다른 한 쪽은 8개의 호두를 먹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올리브 오일을 섭취한 사람들은  동맥경화 증상이 심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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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호두를 먹은 사람들은 동맥경화 증상이 현저하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곽창규/강남경희한방병원 사상체질학과 교수 : 불포화 지방산 중 리놀레인산은 혈압을 낮춰주고 성인병을 예방하는 작용을 한다.]

또 호두에 풍부한 비타민E는 항산화 작용을 해서 피부를 곱게 만들고 흰머리가 생기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그리고 호두는 고기보다도 더 좋은 양질의 단백질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문보경/중앙대 식품영양학과 : 호두 100g 중에는 약 15g정도의 단백질이 들어있는데 이 단백질들은 인체에 꼭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9종을 포함하고 있다.]

호두는 약으로써도 효과를 발휘하는데요.

신장의 기능을 보충하고 요통을 개선해줍니다.

[곽창규 교수/강남경희한방병원 사상체질학과 : 폐기능을 보충하고 건조한 피부, 변비 등에 효과가 좋다.]

하지만 호두 한 개의 열량은 70kcal 정도로 매우 높기 때문에 하루에 세 개 정도만 먹는 것이 적당합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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