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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구진, 유방암·결장암 '유전 암호'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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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과학자들이 유방암과 결장암의 전체 유전 암호(genetic code)를 밝혀냈다고 BBC방송 인터넷판이 28일 보도했다.

BBC는 이번에 규명된 유방암과 결장암의 유전자 지도는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거의 200개에 달하는 돌연변이 유전자가 종양의 생성과 발달, 전이를 돕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BBC는 전문지 사이언스 보도를 인용해 이 연구 결과로 암의 조기 진단을 가능케 하는 더 나은 진단법 개발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암이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한 과정임을 시사한다고 존스 홉킨스 키멜 암센터는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 유방암과 결장암의 변이 유전자는 매우 독특해 각각의 서로 다른 유형의 암이 각기 다른 경로를 통해 발전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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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각각의 종양이 서로 다른 유전자 구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암이 사람마다 다르게 작용하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고 말했다.

연구 논문의 공동 저자인 빅터 벨큘레스큐 박사는 "어떤 환자도 같지 않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유방암과 결장암에서 유전자 변이가 어떻게 발생하는지를 추가 연구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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