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북한 공작원과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노동당의 이정훈 전 중앙위원과 최기영 사무부총장이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돼, 정부에서 생활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화 보상 심의위원회는 이정훈 씨의 경우 지난 85년 서울 미국문화원 점거농성으로 3년간 복역한 것과 관련해 5년전 민주화 대상자로 인정돼 3천 9백여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기영 씨도 지난 87년 6월항쟁 당시 집시법 위반 등으로 복역한 것과 관련해 같이 명예회복 대상자로 결정돼 890여만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주화 보상 심의위는 생활이 어려운 민주화 운동 관련자가 30일 이상 구금된 사실이 있을 경우 하루 3만 9천원씩 계산해 지원금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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