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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외고 일반 전형도 경쟁 '후끈'

'내신 강화' 정부방침 불구, 특목고 인기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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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6일) 마감된 서울 지역 외국어 고등학교의 일반 전형의 경쟁률이 지난 해보다 높았습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2007학년도 서울지역 외고의 일반 전형 평균 경쟁률은 4.67:1입니다.

4.43:1이었던 지난 해보다 경쟁이 더 치열해졌습니다.

학교별로는 182명 모집에 1,114명이 지원한 한영외고가 6.12대 1로 가장 높았고 대일외고가 5.36:1, 명덕외고가 5:1 등이었습니다.

한영외고를 제외한 모든 학교가 지난 해에 비해 더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지난 해 6.07:1 에서 8.38:1 로 경쟁률이 껑충 뛴 특별 전형에 이어 일반 전형도 경쟁률이 상승한 셈입니다.

2008학년도부터 내신을 강화한 정부 방침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학생과 학부모들은 특목고 진학이 대입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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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08학년도 입시부터 상위권 대학이 논술 비중을 높이면서 외고가 통합논술 대비에 더 유리할 것으로 전망하는 것도 특목고 인기 상승의 한 원인으로 풀이됩니다.

[신동엽/특목고 입시 학원장 : 전에는 명문 외고로 많이 몰렸는데 외고가 평준화되면서 또 많은 지원자 수가 몰리면서 학생들이 골고루 지원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서울과 경기 지역 외고는 오는 31일 일제히 일반 전형 시험을 치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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