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나흘동안 많은 비난을 받았던 건교부 장관의 추가 신도시 계획 발표. 건설교통부가 결국 오늘(27일) 공식발표합니다. 내용이 대충 이미 다 나왔습니다만 인천 검단을 신도시로 개발하고, 파주 신도시는 두 배로 확대한다는 내용입니다.
보도에 박진호 기자입니다.
<기자>
건설교통부는 논란을 빚고 있는 신도시 추가 개발계획을 오늘 오전 정부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최종 확정한 뒤에 공식발표할 예정입니다.
인천 검단의 당하동과 원당동 일대로 지정될 새신도시는 분당과 맞먹는 550만 평의 면적으로, 인구 20~30만 명을 수용할 계획입니다.
3년 전부터 토지거래 허가지역으로 묶여있고
인천 지하철과 외곽순환도로가 건설중이어서 추가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작용했습니다.
후분양제를 감안해도 오는 2011년까지는 분양을 마친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입니다.
출·퇴근 기준으로 영등포는 30~40분, 서울 도심은 1시간, 강남은 1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박원갑/부동산 전문가 : 인천, 김포, 부평 같은 수도권 서부지역 집 값에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강남과는 거리가 떨어져서 효과가 미미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파주 신도시는 기존 284만 평 규모에서 480만 평으로, 일산보다 좀 더 큰 규모로 확대될 계획입니다.
하지만 발표 전부터 나타나고 있는 해당 지역의 과열양상 속에 중대한 계획을 졸속으로 밀어부치고 있다는 비판도 거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