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북 불균형 문제에 대해 강남권과 비강남권 주민들의 인식이 크게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열린우리당 최규식 의원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달 서울시 성인 남녀 7백 명을 조사한 결과, 강북권 주민들의 78%가 강남·북 격차가 심각하다고 응답한 반면, 강남권에서는 45% 만이 격차가 심각하다는데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강남·북 격차의 원인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34%가 강남 편향적인 정책을 꼽았고 응답자의 67%는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한 서울시의 정책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 의원은 26일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강북지역의 개발을 위해선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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