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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사흘째, 섬유분과 협상 '삐걱'

미국측 공산품 개방안 검토작업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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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사흘째 진행 중인 한미 FTA 4차 협상에서 양측 협상단은 상품과 섬유, 농업 분야의 개방시기와 폭을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국은 섬유 분과에서 공세를 취하고 있지만, 미국은 여전히 세이프가드등 보호장벽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섬유분과 협상이 오전에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한국 협상단은 24일 미국측이 1천여 개 공산품의 개방 시기를 앞당기는 내용의 추가 양허안을 제출해옴에 따라, 이에 대한 검토작업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동차 관세 등 우리의 주 수출품목에는 혜택이 없어,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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