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4일) 한나라당 의원들이 '개성공단 춤 사건'을 이유로 원혜영 열린우리당 의원의 군부대 시찰을 거부한 것과 관련해 여야 간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김한길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의 오만과 독선이 극치에 다다랐음을 보여주는 사건"이며 "한나라당이 자신들을 헌법 위에 군림하는 무소불위의 존재로 인식하고 있음 을 보여줬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국방위원인 이상득 국회 부의장이 "원 의원은 온 국민과 온 세계가 북한 핵실험을 어떻게 보는지 생각하고 스스로 국방위를 떠나야 한다"고 밝히는 등 사퇴 촉구 입장을 바꾸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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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통일부 장관이 장관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어제 낮에 대통령을 만나 장관직에서 물러나 학계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전했으며 대통령이 수용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대북 정책 수행과정이나 포용정책에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북한의 핵실험을 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보다 더 능력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물러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장관은 다음 장관이 지명되고 국회 청문회를 통과할 때까지 장관직을 계속 수행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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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미국과의 FTA, 즉 자유무역협정 협상에서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무역 장벽을 철폐해야 한다는 미측 제안에 동의해야만 한다고 수전 슈워브 미 무역대표부 대표가 주장했습니다.
슈워브 대표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샌디에이고 지역 라디오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수입장벽이 제거돼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협정은 없을 것임을 확실히 해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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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과학고 2곳의 특별전형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상승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올해 서울 과학고의 특별전형 경쟁률은 2.31대 1로 지난해 1.89대 1보다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50명을 뽑는 올림피아드 전형에는 135명이 몰리면서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학교장 추천 전형에는 20명 선발에 27명이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성과학고도 학교장 추천전형엔 35명 모집에 156명이 지원해 4.4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등 전체적으로 3.6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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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학교급식에 수확 1년 이내의 쌀만 사용하도록 하는 등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 기준이 대폭 강화됩니다.
또 성별과 학년 등 성장 단계에 따라 학교 급식의 열량은 물론 단백질, 비타민 등 영양소별 기준도 마련됩니다.
교육부는 오늘 이런 내용의 학교급식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식재료의 경우 농산물은 친환경 농산물이나 우수 농산물 등 표준규격이 '상등급' 이상인 것을 우선 사용토록 했습니다.
또 쌀은 수확 연도로부터 1년 이내의 것만 사용하도록 해 사실상 유통기간이 긴 수입쌀은 사용이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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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는 육아휴직 중이라는 이유로 승진에서 제외하는 것은 성차별이라며 대한적십자에 관련 규정을 시정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인권위는 육아휴직 중이라는 이유로 승진대상자인 여성을 승진에서 제외하는 것은 차별행위이며 육아휴직제도의 근본취지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적십자사 노조위원장 김 모 씨는 지난 7월 조합원 6급 직원 곽 모 씨가 승진 소요연수를 채울 예정이지만 5급 승진자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이자 승진규정이 부당하다며 인권위에 진정했습니다.
<ⓤ플러스 : U포터 스페셜>
SBS 시민기자 U포터가 직접 취재한 뉴스를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마음의 양식'이라는 책이 요즘은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약'으로도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성남시 중앙도서관.
도서관에 어울리지 않게 치료실이 설치돼 있습니다.
책을 읽으며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곳입니다.
치료실을 찾은이들에게는 전문강사가 매주 책 한 권 씩을 골라줍니다.
이점에 관한 책입니다.
참가자들은 책을 읽고 얻은 느낌과 경험을 말과 글로 나눕니다.
그 사이 얽혀있던 마음의 실타래가 자연스럽게 풀립니다.
[최지은/독서치료 수강생 : 이런 면이 안좋으니 고쳐야겠다는 걸 느끼다보니 공부로 생각했는데 치료가 되더라고요.]
참가자들은 12주동안 매주 한 번씩 모입니다.
요일별로 일반인과 어린이 등 대상에 따른 맞춤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지난해 9월 시작된 이래 벌써 200여 명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찾았습니다.
독서는 다정한 친구처럼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기도 하고 스승님처럼 삶의 길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인터넷 시대에 설자리를 잃어가는 책이 마음의 치료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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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원 등지에 '포켓바이크'라고 하는 미니바이크 대여점이 늘고 있는데요.
안전장구도 없이 어린이에게 마구 대여하거나 1인용 규정을 무시하고 함께 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포켓바이크는 레저용으로 구분돼서 면허증은 물론 마땅한 규제 장치가 없는데요.
이용자가 느는 만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고 서해 5도에는 한때 5mm 미만의 약한 비가 오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를 비롯해 전국이 17도에서 2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목요일인 내일 서울 등 중부지방은 흐린 뒤 아침에 개겠지만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한때 5에서 10mm 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5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지만 낮기온은 15도에서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