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탕자쉬안 중국 국무위원과의 회담에서 2차 핵실험 유보와 6자회담 복귀, 미국과 평화공존 실현 후 핵 포기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미국의 양보를 전제로 이들을 제시했다고 아사히 신문이 24일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은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였지만, 미국과 일본은 종전의 입장과 변화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이 관련국들에게 밝힌 바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당장 핵실험 계획은 없지만 미국의 압박이 계속되면 대응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으며, 미국이 제재 해제나 완화를 위해 일정한 성의를 보이면 6자 협의에 복귀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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