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지역 아파트의 시가 총액이 전국 8개도 아파트의 시가 총액과 맞먹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주노동당 이영순 의원이 부동산 전문회사 '조인스 랜드'의 자료를 분석해 내놓은 국정감사 자료에서 서울 강남 아파트 9만 6천여 세대의 총 시가는 102조 원으로, 경기도와 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8개도의 아파트 시가 총액을 합친 114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난 1년 동안 전국의 아파트 값이 평균 11% 가량 상승한 데 비해, 강남 아파트 값은 27% 상승해 평당 3195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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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은 정부의 8.31대책이 차질없이 추진 중인 만큼 집값은 반드시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추 장관은 최근 집값 불안은 종합부동산세와 내년부터 시행될 1가구 2주택 양도세 중과 등을 실감하지 못해서 벌어지는 일이라며 올 연말 쯤에는 정부 정책의 위력을 실감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추 장관은 8.31 대책은 강력한 대책으로 어느 누구도 근간을 흔들 수 없다면서 지금 집을 사봐야 비싼 가격에 사는 것인 만큼 정부를 믿고 기다려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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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유엔 사무총장 내정자인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국회에서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과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를 잇따라 예방했습니다.
반 장관은 이 자리에서 "유엔 사무총장 당선은 한국 국민이 이뤄온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에 대한 종합평가"라며 "사무총장으로서 한반도 평화와 북핵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은 "모국에 더 많은 신경을 써 달라"고 주문했고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는 "유엔 현장에 우리의 외교 고수가 있다는 사실에 안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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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양국 대표단은 제주도 중문단지에서 오늘(23일) 오전 9시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4차 협상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현재 10개 분야와 2개의 별도 작업반에서 이견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품과 농업, 섬유, 지적재산권, 그리고 자동차와 의약품 분야에서 팽팽한 힘 겨루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두 나라 대표는 오늘 협상이 끝나는 대로 차례로 기자회견을 갖고 첫날 협상결과를 밝힐 예정입니다.
한편 전국 각지에서 제주로 모여든 5천여 명의 반 FTA 시위대는 제주지역 농축산인들과 합세해 한미 FTA 저지 범국민대회를 갖고 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생생한 현장 모습 보여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가을 가뭄을 해갈 시켜 준 단비가 전국에 내리는 모습 전해 드립니다.
이집트에서 발견된 4천년 전 왕실 치과의사의 묘 그리고 경매에 부쳐진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의 와인 보여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외국인 노동자들이 갈수록 늘고 있지만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잡기까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가운데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서로 문화를 공유하고 하나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유포터가 취재했습니다.
베트남, 몽골, 러시아 12개나라의 고유한 음식들이 저마다의 향기로 관람객을 유혹합니다.
색색의 전통 의상과 공연들은 발걸음 닪는 곳마다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게 합니다.
[바이까르/러시아 이주노동자 : 러시아 음식도 만들고 노래와 공연도 보니 러시아에 온 것 같이 즐겁습니다.]
모처럼 만난 친구들과 함께 공을 차는 사이 그동안의 외로움이 사라집니다.
차가운 가을비도 이들의 열기를 막지 못합니다.
방글라데시에서 온 한 노동자 커플은 이번 축제에 맞춰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유수진/부천시 상동 : 모든 나라 결혼식이 즐겁고 행복한 것 같아요. 외국에서 결혼하는 걸 보니 더 축복해주고 싶어요.]
부천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는 2만 여명. 부천의 30여 개 시민사회와 복지단체는 매년 이들을 위해 축제를 마련해 왔습니다.
올해는 7번째입니다.
[김범용/부천외국인노동자의집 : 공생을 통해서 외국인들도 한국인들과, 부천 시민들과 함께 살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경제를 위해 함께 땀흘리는 이웃들이 한국의 정 속에서 하나가 된 하루였습니다.
<오늘의 날씨>
된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인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때 비가 온 뒤 개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동풍기류의 영향으로 20에서 40, 많은 곳은 60mm 이상의 큰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도 우려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를 비롯해 전국이 15도에서 22도로 어제와 비슷해 오후에도 선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