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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파병 여부' 실무자 현지 조사 완료

조사단 4명 21일 귀국···"아직 결정된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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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의 레바논 파병 타당성을 조사하기 위한 정부 조사단이 지난주 현지 조사를 마치고 돌아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외교부,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관계자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정부 조사단이 지난 14∼21일까지 레바논 현지에서 조사를 벌였다.

조사단은 방문 기간 레바논 정부 관계자와의 면담은 물론, 레바논과 이스라엘 간 휴전을 촉구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1701호)에 따라 이미 현지에 파병된 평화유지군의 활동을 면밀히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단의 일원으로 현지를 다녀온 정부 관계자는 "정부의 레바논 파병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실무자들이 현지를 다녀온 것"이라며 "현재 파병 여부가 결정된 것은 없으며 관계 부처 간 협의와 검토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우리 군의 레바논 평화유지군 파병 여부에 대해 지난 8월 "관련국들의 동향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정부의 최종 입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중국 등이 레바논에 상당수의 평화유지군을 파병,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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