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이 올 상반기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쇠고기와 계란 등 170여 종의 식품에 대해 항생 물질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계란과 메추리알 등 난류 제품 61종 중 10개 제품에서 항생제인 엔로플로삭신이 검출됐습니다.
엔로플로삭신은 사람에게 식중독이 생겼을 때 내성을 생기게 할 우려가 있어 난류제품에 대해 사용이 금지된 항생제입니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광어 5건과 우럭 2건 등 일부 수산물에서도 항생제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전량 수거해 폐기조치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금은 수의과학검역원 등과 협조 체계가 갖춰져 제품이 유통되기 전에 항생제 검사를 실시한다며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들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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