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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급하게 먹는 밥, 몸에 어떤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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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6시가 넘은 시간 서울 목동의 학원가.

간단히 저녁을 해결하는 학생들을 어렵잖게 볼 수 있습니다.

[엄태중/중1 : (학원 가기 전에) 시간이 없으니까 대충 끼니를 때울 수 있는 것을 먹는다.]

[홍승현/중3 : 꼬치나 컵라면으로 허기를 때운다.]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번갯불 식사라고 해도 될 만큼 밥을 먹는 시간도 짧습니다.

[홍승현/중3 : 3, 4, 5분 정도...]

[심영중/중3 : 5분에서 10분 정도...]

최근 한 보건단체가 초등학생과 중학생 천명을 대상으로 저녁식사 습관을 조사한 결과 35%가 식사하는데 6분에서 10분이 걸린다고 대답했습니다.

또, 5분 이내에 식사를 마친다고 답한 학생도 24%나 됐습니다.

[박영태/고대 구로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  빨리 먹게 되면 과식하게 되고 과식은 위 식도

역류질환을 유발하는 주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또, 밤 9시 이후에 식사하는 학생도 27%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밤늦게 먹은 음식은 오랫동안 위장안에 머물러 부담을 주고 강한 산을 분비시킵니다.

[박영태/고대 구로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  위식도 역류질환은 만성 기침, 기관지 천식의

원인으로도 크게 작용하고 있고 어린아이들은 폐렴이 발생하는 수도 있다.]

급하게, 늦은시간에 식사하는 것은 위에 가장 많은 부담을 줍니다.

올바른 식사습관은 30분정도 천천히, 과식하지 않고 조금 부족한 듯 식사를 하는것입니다.

또, 청소년들이 쉽게 접하게 되는 기름에 튀기거나 지나치게 자극적인 음식들 그리고 탄산음료들은 위장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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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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