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4차협상이 23일부터 닷새동안의 일정으로 제주에서 열립니다.
한미 두나라는 이번 협상에서 상품과 농업을 비롯한 16개 분과와 자동차와 의약품, 2개 별도 작업반에서 쟁점들에 대한 이견을 좁혀갈 예정입니다.
양측은 특히 농산물이나 자동차, 의약품 같은 이견이 큰 주요 쟁점을 뺀 분야를 중심으로 이른바 '가지치기식' 타결을 시도한 뒤 핵심 쟁점들에 대해서는 다음달 5차 협상에서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협상이 열리는 제주 중문단지 주변에는 반 FTA 단체 회원 3천여명과 제주도 농축산인 만여명이 모여 협상기간 내내 FTA 반대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정부는 경찰병력 만여명을 제주에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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