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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남자' 런던영화제 상영 가능할 듯

영화제측 실수 인정, 상영 스케줄 조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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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런던영화제 '영화 광장' 섹션에 초대돼 19일 상영 예정이었으나 필름이 도착하지 않아 취소된 '왕의 남자'가 영화제 기간중 상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의 해외배급을 맡은 CJ엔터테인먼트는 21일 "확인결과 '왕의 남자' 상영이 취소된 건 런던영화제 사무국의 진행 실수때문이었다"며 "영화제 사무국이 사과의 뜻을 전해왔으며 11월2일까지 진행될 영화제 기간 동안 '왕의 남자'를 상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달 의뢰를 맡긴 국제택배서비스회사에 해당 필름의 런던 도착 시간을 확인 결과 18일 오후 5시49분(현지시각)이었으며 이 사실이 사전에 통보돼있어 영화제 사무국이 제때 필름을 입수했다면 19일로 예정됐던 상영 행사에 전혀 무리가 없었다는 것.

이에 따라 영화제 사무국은 이미 상영 일정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제50회 런던영화제는 매년 60여개국 300여 편의 작품이 상영되고 있으며, 작년에는 '영화 광장' 섹션에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가 초대받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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