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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북 추가 핵실험 중단설 못 들어"

유엔,' 대북제제 이행' 관련 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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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탕자쉬안 중국 특사에게 추가 핵실험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 미국이 부인했습니다. 유엔은 대북 결의안에 따른 대북 제재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워싱턴에서 신경렬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중 외무장관 회담을 마친 라이스 국무장관은 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추가 핵실험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라이스장관은 오히려 6자회담이 재개되더라도 북한이 요구하고 있는 금융제재 해제는 어렵다고 못박았습니다.

볼턴 유엔주재 미국 대사도 북한의 불법자금 추적등 미국 조치에 대해서 문제인 것 처럼 보이게 하려는 의도라고 해석했습니다.

국무부도 북한의 입장에 새로운 것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케이시/미 국무부 대변인 : 북한으로부터 새로운 것을 들은 바 없고 북한 입장에 변함이 없습니다. 이것은 국제사회 요구에 부응하는 게 아닙니다.]

이와 관련해 스노 백악관 대변인은 대북 제재가 벌써부터 북한에게 우려를 야기시키고 있다는 증거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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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대북결의안에 따라 설치된 대북 제재위원회 위원장에 피터 버리안 유엔주재 슬로바키아 대사를 임명했습니다.

유엔 제재위원회는 회원국의 북한 제재 이행과 관련된 정보, 자료 청구권과 함께 북한 선박에 대한 검색과 방법 그리고 이행 규정 해석에 대한 최종 심판권을 행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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