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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위해 방한한 아소 일본 외무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대북 제재는 유엔 안보리 결의보다 너무 높지도 너무 낮지도 않게 적절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안보리 결의가 각 국가에 요구하는 최소한의 수준이 어디까지인지 본뜻을 정확하게 파악해 보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아소 장관은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사업 등에 대해 일본과 미국이 당부나 강요할 수 없으며 한국이 자주적으로 결정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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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이 당내 중도성향의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오늘(20일) 오전 개성방문을 강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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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은 천정배 전 법무장관 등 소속의원 6명과 기자단과 함께 개성공단을 찾아 공단 입주업체들을 둘러봤습니다.

김 의장은 출발 전 성명을 통해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의 입장을 강력히 주장해야 한다면서 개성방문을 통해 국제사회에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우리의 목소리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의 개성방문에  대해 한나라당은, 집권당 대표가 북한의 핵을 포용하는 것으로 오인될 수 있다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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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에 대비해 자국민의 북한 여행을 전면 금지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단둥의 한 여행사 관계자는 오늘 "모레부터 시장조사 목적의 북한 방문이 금지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여행사들에 따르면 단둥을 통해 북한으로 들어가는 순수한 관광 목적의 여행은 지난 8월 12일부터 완전히 중단됐고 이후 시장조사 목적의 단체 여행만 제한적으로 허용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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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규 경제부총리가 연일 경기관리의 필요성을 언급해 정부가 경기부양 쪽으로 선회하는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권 부총리 겸 재경부장관은 오늘 한 조찬모임 강연을 통해 "북한 핵 실험 등 경기 하방 위험요인과 관련해 연기금을 활용한 임대형 주택공급 확대 같은 건설 경기 보완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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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부총리는 또 "필요하면 재정 조기집행을 검토하고 공공부문 건설투자도 확대"하겠으며 "경제성장률 전망 수정을 포함해 관련 대책을 경제운용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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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부터 강남이나 분당 등 주택거래 신고지역에서 6억 원이 넘는 집을 살 경우, 자금 조달계획서를 반드시 시·군·구청에 신고해야 합니다.

건설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다음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30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자금조달 계획서에는 매수인의 예금 금액 등 집을 사는 데 들어간 자기자금과 대출액 등을 모두 써내야 하며 새로 산 집에서 실제로 거주할 지 여부도 밝혀야 합니다.

자금 조달 계획을 허위로 기재할 경우, 국세청으로 자료가 넘어가 특별관리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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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대 인문계 정시모집 논술에서 외국어고등학교와 서울 강남권 출신 학생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대가 한나라당 김영숙 의원에서 제출한 '2006학년도 고교별 논술 평균점수'에 따르면 2명 이상 서울대에 응시한 전국 275개 고등학교 가운데 상위 50위권에 든 외고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외고의 논술 평균은 23.44점, 서울 강남권 고등학교도 합격자 기준으로 평균 23.45점을 받아 전체 평균인 23.41점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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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생생한 현장 보여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제자리에 다시 복원된 신라 진흥왕의 북한산 순수비  보여 드립니다.

회오리 바람, 즉 토네이도가 터키에서 두 개가 동시에 부는 보기드문 모습 그리고 스페인에 등장한 한 개비에 44만 원이나 하는 담배 소식 전해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책은 마음의 양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책이 '양식' 뿐 아니라 '약'으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유포터가 취재했습니다.

성남시의 중앙도서관.

작은 방에 주부 10여 명이  모여 앉았습니다.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사람들입니다.

처방은 각자에게 돌려진 책 한권이 고작입니다.

책을 읽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병이 치료되고 예방도 된다는 독서치료입니다.

전문강사가 매주 주제를 정하고 각자의 상황에 맞는 책을 골라줍니다.

책을 통해 얻은 느낌과 경험을 말과 글로 나누다보면 얽혀있던 마음의 실타래가 자연스럽게 풀립니다.

[최지은/독서치료 수강생 : 이런 면이 안좋으니 고쳐야겠다는 걸 느끼다보니 공부로 생각했는데 치료가 되더라고요.]

참가자들은 12주 동안 매주 한 번씩 모여 책을 읽고 토론합니다.

요일별로 일반인과 어린이 등 대상에 따른 맞춤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지난해 9월 시작된 이래 벌써 200여 명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찾았습니다.

독서는 다정한 친구처럼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기도 하고 스승님처럼 삶의 길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인터넷 시대에 설자리를 잃어가는 책이 마음의 치료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금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흐리고 한때 비가 오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전주 27도 등 전국이 21도에서 27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토요일인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은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특히 아침에는 곳곳에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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