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욕을 연결해서 세계 경제의 흐름 분석해 보는 시간입니다.
뉴욕 특파원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성구 특파원, (네, 뉴욕입니다.) 다우존스 지수의 1만 2천 선 돌파가 관심인데요. 오늘(20일) 어땠습니까?
<기자>
다우존스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마감가 기준 1만 2천 선 돌파했습니다.
먼저 지표 보시겠습니다.
다우존스 지수가 19포인트, 0.16% 상승하며 마감가 기준으로 1만 2천을 돌파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포인트, 상승률은 다우와 같이 0.16% 였습니다.
에스앤피 500지수는 1포인트 오르는 강보합에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국내 주요기업들 보합선에서 등락이 엇갈리며 큰 변동 없었습니다.
뉴욕증시에 앞서 마감한 유럽 주요국 증시는 노키아의 실적부진 악재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해 0.1% 안팎에서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뉴욕증시는 애플컴퓨터와 코카콜라, 제약사인 화이저가 좋은 실적을 내놓으면서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발표된 경제지표는 경기둔화 추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 북동부 지역 제조업 동향을 보여주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 컨퍼런스 보드의 경기선행지수 모두 기대에 못미쳤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제지표들이 다음주로 예정된 금리결정 회의 때 금리동결이 확실하다는, 다시 말해 금리결정과 관련해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시장에 별 충격없이 소화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앵커>
미국의 경기둔화 신호는 달러에 약세요인인데요.
오늘 어땠습니까?
<기자>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달러화가 강세 하루만에 다시 약세로 기울었습니다.
오늘 발표된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와 경기선행지수가 기대에 못미침에 따라 경기둔화 우려가 달러약세로 이어진 것입니다.
달러엔 환율은 118엔 초반까지 떨어졌습니다.
국제유가는 반등했습니다.
배럴당 85센트 오른 58.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가 하루 100만 배럴 감산에 합의했고 오는 12월에 다시 감산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