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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운상가 일대 재정비 촉진지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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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세운상가 일대가 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됐습니다. 도심 재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용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종로.중구 세운상가 일대 13만 평을 중심지형 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했습니다.

뉴타운 지구 이외에 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된 것은 세운상가 지역이 처음입니다.

세운, 진양, 대림 상가 등 대상 지역 건물들은 대부분이 30년 이상 된 저층 상가와 공장들입니다.

서울시는 일부 신축 건물과 중구청, 덕수중학교 등을 제외한 나머지 건물을 모두 철거하고 자연친화적인 재개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구 북쪽의 종묘와 남쪽 남산을 잇는 녹지축이 조성되고 보행로 곳곳에 광장도 만들어 집니다.

녹지축 주변에는 주거공간이 집중 배치되고 도심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상업, 위락 시설 등도 들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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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 6월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세운상가를 대신할 지구 명칭도 공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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