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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 추가 핵실험 예고' 잇따라 경고

방북 탕자쉬안, 중재 나서…핵실험 사태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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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2차 핵실험 준비설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부시 미 대통령과 라이스 국무장관이 북한에 대해 다시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영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북한이 핵무기를 이란이나 테러조직인 알 카에다에 팔려 한다면 이를 중단시킬 것이며 북한은 중대한 결과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부시 미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어제(18일) 미국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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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은 북한이 핵실험을 발표한 다음날인 지난 10일 성명에서도 북한의 핵무기와 핵기술 이전을 미국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한·중·일 3국과 대북제재방안을 조율하고 있는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북한이 2차 핵실험을 실시할 경우 추가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북한 외무성의 리근 국장은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추가 핵실험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말해 2차 실험을 강행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또 CNN방송은 북한이 최대 3차례 추가 핵실험을 할 준비가 돼 있다는 뜻을 중국측에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의 탕자쉬안 국무위원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특사자격으로 북한을 방문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태 악화를 막고 대타협의 실마리가 마련될 수 있을지 앞으로 2,3일이 이번 북핵 사태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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