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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시바우 주한미대사는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내일(19일) 한국을 방문하면 PSI, 즉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에 한국의 참여 확대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버시바우 대사는 오늘 오전 바른사회시민회의 조찬 강연회에서 라이스 장관은 미국과 동맹국은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를 위해 조치를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한국 정부에도 PSI 확대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버시바우 대사는 또 중국과 한국은 북한과의 협력 분야를 철저히 검토해야하며 대량살상무기와 관련됐다고 의심되는  직,간접 원조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2차 핵실험 움직임과 관련해선 면밀히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북한이 또 강행할 경우 국제사회는 모든 가능한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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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의 송민순 안보실장은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사업에서 "수정 보완할 부분이 있으면 개선점을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민순 실장은 오늘 오전 열린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에서 이렇게 말하고 "운용 방식이 유엔 안보리 결의나 국제사회 요구와 조화되고 부합하도록 필요한 부분을 조정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 실장의 발언은 금강산 사업 등을 중단하지는 않되 사업 추진 방식을 일부 조정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정부 정책의 변화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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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은 "대북 경제제재가 시작되면 북한은 한층 더 반발할 것"이라면서 "여러가지 위험한 충돌도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오늘 오전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 개막식 축사를 통해 "북한은 경제적 제재하의 가난에 익숙하고, 외세 간섭에 대한 반발로 국민을 결속시켜 경제적 궁핍을 극복할 수도 있다"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이어 "부시 정부는 북한과의 대화를 거부해왔고 그 결과는 미국의 큰 실패를 가져왔다"며 북미 대화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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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북한 핵위기로 인한 대규모 탈북사태에 대비해 접경지인 단둥시에 탈북자들을 수용하기 위한 '난민구'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홍콩 빈과일보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한 소식통은 중국 당국이 최근 북한에 대한 경제 제재 때문에 탈북자들이 대규모로 국경을 넘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철조망을 설치했으며 단둥의 접경지 부근에 난민대피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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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통은 "중국이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 범위를 축소하려 한 이유는 대규모의 난민이 단둥으로 흘러들어와 중국 사회에 불안 요인을 작용할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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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수학여행 온 고등학생 42명이 고열과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제주에 온 서울 마포고등학교 1학년 수학여행단 5백40여 명 가운데 16살 김 모 군 등 42명이 오늘 새벽 1시쯤부터 고열과 설사 증세를 보여 이 중 12명이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한라산 등반에 나선 이들은 돼지고기 장조림, 멸치볶음, 계란말이가 들어있는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었고 저녁에는 숙소에서 육개장을 먹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도는 환자들의 가검물과 먹다 남은 음식을 수거해 정밀 역학조사하고 있습니다.

<ⓤ플러스 : U포터 스페셜>

SBS시민기자 U포터가 직접 취재한 뉴스를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예술과 생활의 경계를 허무는 골목 문화공방을 소개합니다.

성남의 한 주택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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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평상을 화사하게 칠하고 아래에 시냇물을 그려넣었습니다.

쓸모 없던 공간이 주민들의 쉼터로 변했습니다.

가파른 언덕의 작은 노점은 천막 한 장으로 번듯한 점포가 됐습니다.

전문 예술가들이 참여해 생활 속에 예술을 심는 '아트클립' 프로젝트 덕분입니다.

[이반월/상인 : 기분 좋지. 마음이 활짝 열리고. 눈물이 나올 지경이야.]

주민들이 신청서를 내면 작가들이 모여서 예술작품을 구상합니다.

작품을 완성시키는 것은 작가와 주민들 공동의 몫입니다.

벽화를 그리면서 아이들은 예술의 즐거움을 느끼고 동네에 새 문화공간도 생깁니다.

직접 만든 나만의 골목에서 주민들은 창작의 기쁨과 지역사랑을 함께 느낍니다.

[임성희/성남시 태평동 : 재미있고 앞으로 지날때마다 자랑스러운 생각이 들 것 같아요. 보람도 있고요.]

생활 속으로 파고드는 예술가들의 변신과 노력이 거리를 화사하게 바꾸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완연한 가을을 실감하게 하는데요.

색색의 가을꽃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서울대공원의 가을꽃 축제 현장입니다.

[이윤주/서울대공원 식물과 : 공원에서 기른 작품과 함께 안양교도소 재소자들이 재활활동으로 기른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각종 전시물과 체험프로그램이 더해져서 더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요.

무르익어가는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겨나지요?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울 등 중부지방은 한때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목요일인 내일 서울·경기와 강원지방은 차차 흐려져 한때 비가 조금 오겠고 충청과 남부지방은 맑은 뒤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특히 아침에는 곳곳에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9도에서 17도, 낮기온은 21도에서 2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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