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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나흘째…'북핵 대응' 여야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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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국정감사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8일) 열리는 7개 상임위원회 국감에서도 북한 핵실험 사태와 정부의 대북 제재 방안에 대한 여야 공방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에 나가있는 최호원 기자가 전화로 연결돼있습니다. 최호원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도 국회는 재정경제위원회와 교육위원회를 비롯한 7개 상임위에서 37개 정부 주처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야당 측은 특히 각 상임위 국감에서 북한의 핵실험 사태와 관련한 정부의 대응책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서 여당 측과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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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최경환 의원은 관세청 국감을 앞두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정부가 지난해 핵개발용 방사성 동위원소의 수출을 제한하는, 핵우려국을 지정하면서 북한을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의원은 "방사성 동위원소가 아무런 통제 없이 외국으로 수출될 경우 제3국을 통해 북한에 우회 수출돼 핵개발에 전용될 개연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산업자원위원회의 한국전력공사 국정감사에선 한전이 지난해 개성공단에 대한 전력공급 사업에 290만 달러 규모의 적자를 기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은 지난해 말 한전 개성지사 손익계산서를 공개하고 한전의 지난해 대북송전 매출액이 59만 2천여 달러에 불과한 반면 매출원가는 145만 7천여 달러에 달해 86만 5천여 달러의 매출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야당의 공세에 대해 열린우리당 김한길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은 "정치를 위한 안보가 아니라 안보를 위한 정치를 해야 한다"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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