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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연, 청취자 결혼식 사회 약속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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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러브FM(103.5㎒) '고릴라디오'(매일 오후 10시)의 진행자 남궁연이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한 청취자와의 약속을 지키게 됐다.

18일 SBS에 따르면 남궁연은 지난해 3월 프로그램의 생방송 전화 상담코너 '어둠 속에 벨이 울릴 때'에서 결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던 여성 청취자에게 결혼식 사회를 봐주겠다고 약속했다.

"결혼식에 하객이 붐비고 사회자석에 제가 있고 주례석에는 우리 PD가 있는 것을 상상해 보라"는 남궁연의 말에 청취자가 "정말 사회를 봐주겠느냐"고 물어오자 "지금부터 준비하겠다"고 대답했던 것.

1년 반이 지나 '고릴라디오'에는 당시 청취자 이름이 적힌 청첩장이 날아왔고 남궁연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28일 결혼식 사회자로 나서기로 했다.

남궁연은 "청취자 결혼식 사회는 처음이고 라디오 생방송 콘셉트의 사회를 준비중"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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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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