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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선박 검사 동해서 따로 수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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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선박에 대한 해상 검문시 일본이 미군의 후방지원과 함께 일본 근해 동해상에서 따로 검문을 실시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에서 양윤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일본과 미국이 해상 검문의 담당 구역을 동해와 남중국해의 공해상으로 나누어 설정하기로 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일본 정부 관계자들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선박 검사에는 해상자위대의 호위함과 P3C 초계기, 초계 헬기, 그리고 항공 자위대의 공중경보관제기가 동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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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가는 선박이 발견되면 호위함이 정선을 요청하고 필요할 경우 소형 선박 등으로 검문을 실시하며 해상자위대 특수부대의 투입도 검토 중이라고 마이니치는 전했습니다.

다만, 현행법상 강제력 등이 없는 만큼 예측 불허의 사태가 우려되는 한반도 부근은 미국 등 다른 국가에 맡기고 해상자위대는 동해상의 일본 측 배타적 경제수역을 맡는 방안을 상정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해상자위대는 보급함을 이용해 미군 함정에 대한 급유·급수도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안전보장회의에서 주변사태로 인정한 뒤 각의에서 기본계획을 결정하는 등 준비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실제 선박검사는 다음달 쯤부터 가능할 것이라고내다봤습니다.

6자회담 미국, 일본 측 대표인 힐 국무부 차관보와 사사에 외무성 국장은 어제(16일) 도쿄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 선박 검사과 관련해 공동보조를 취할 것임을 확인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내일 라이스 국무장관이 일본을 방문할때 전문가를 대동할 것이라며 실무 차원의 협의가 본격 진행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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