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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올 들어 '가스·전기 끊긴 집'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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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현재, 요금을 제대로 내지 못해서 가스 공급이 중단된 가구는 전체 가구의 1.2%인 13만 5천 가구.

재작년 6월 9만2천6백 가구, 지난해 6월 9만1천2백 가구 수준을 유지하다 올 들어 근 50%가까이 늘어났습니다.

가스요금 체납액도 올 6월 1514억 원으로 지난해 6월과 비교해 260억 원 가량 늘었습니다.

요금 미납 등으로 전기가 끊긴 적이 있는 가구도 재작년 16만 4천여 가구에서 지난해 17만 4천여 가구로 증가했습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8만1천1백여 가구가 단전을 경험했고 6월 현재 여전히 전기 공급이 안되는 가구도 3,065가구에 이릅니다.

가스와 전기는 3개월 이상 요금이 밀려 독촉을 받고도 계속 요금을 내지 않으면 공급자가 해당 가구의 의사와 관계없이 공급을 중단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극빈층이나, 그 바로 위 계층으로 일은 하지만 제대로 생활할 수 있을 만큼 벌지 못하는 차상위 계층의 경제 상황이 크게 나빠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저소득층이 많이 일하는 건설 시장 침체와 관련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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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층 가계수지 동향 자료를 보면 도시 근로자 가구 가운데 적자를 낸 가구 비율은 지난해 2분기 21.8%에서 올해 2분기에는 22.6%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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