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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전립선 약이 탈모도 치료 한다?

복용량 지키지 않을 경우 심각한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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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지는 머리카락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박명환(53)/서울 공릉동 : 사람들이 5-6살은 많이 보니까 신문이나 텔레비전 방송에서 흑임자가 좋다, 검은 깨, 검은 콩이 좋다 그러면 한 번 더 보게 되고 신경 쓰게 되죠.]

최근 전립선 약이 탈모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립선 약을 편법으로 처방받아 복용하는 경우가 늘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피나스트라이드라는 성분의 전립선 약이 탈모에도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복용량입니다.

[황태곤/가톨릭대 비뇨기과 교수 : 전립선 비대증에 사용하는 용량은 5mg을 쓰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피부과에서 쓰는 모발 탈모방지제는 1mg이 정상용량으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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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복용량을 지키지 않을 경우 여러 가지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황태곤/가톨릭대 비뇨기과 교수 : 용량도 차이가 있을 뿐 아니라 성기능 장애라든지 성욕 감소라든지 이런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약의 치료 효과는 유전형 탈모에만 한정됩니다.

[강훈/가톨릭대 성바오르병원 피부과 교수 : 탈모성 질환이 무수하게 종류가 많지만 다른 질환에는 큰 의미가 없고요. 호르몬과 관련된 안드로겐성 탈모 환자한테 의미가 있습니다.]

때문에 원형 탈모나 스트레스성 탈모로 고민인 사람들이 약을 복용하는 경우, 필요없는 약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전립선 암과 관련된 수치를 떨어뜨려 전립선 암 발견을 놓칠 수 있다는 사실도 명심해야 합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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